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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하락, 가치주/고배당주 ETF로 대처를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의 하락 변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말에 있었던,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인상과 앤캐리트레이드 청산, 그리고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미국 나스닥 지수는 16% 하락했습니다.

 

저가 매수로 급반등에 성공했지만, 최근 다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주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NASDAQ지수가 S&P500지수보다 더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장기로 투자하시는 분들께는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말까지 미국 대선, 금리 인하란 빅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이어진 고금리로 소비와 고용이 위축되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계속 제기될 것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미국 주식시장 하락에 대한 방어주로 가치주, 배당주 ETF를 추천 드립니다.

 

 

<연말까지 대안으로 가능한 가치주, 배당주>

 

우선, 대표적 가치주 ETF인 VTV를 추천 드립니다.

 

가치주란 기업의 실제 가치에 비해서 주가가 낮게 평가되어 있는 주식을 말합니다.

 

한편으로는, 경기에 상관없이 꾸준히 수익을 내는 안정적인 기업의 주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업종으로는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가 있습니다.

 

경기가 나쁘더라도, 사람들은 치약과 같은 생필품의 소비는 이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가 나빠서 금리를 인하하면 예금과 대출로 수익을 얻는 은행 등의 금융 업종이 좋아집니다.

 

헬스케어는 제약, 의료기기 등 건강과 관련된 기업들로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히 매출이 이어질 것이고요.

 

다음은 미국 가치주에 투자할 수 있는 대표 ETF인 VTV입니다.

 

2004년에 설정되어 20년간 유지되었고, 순자산총액 165조원의 메가 ETF입니다.

 

3개월 수익률이 4.88%로 준수하고, 배당 수익률도 2.33%로 높은 편입니다.

 

주요 업종으로는 경기 방어에 좋은 금융, 헬스케어, 필수 소비재를 각각 21.4%, 18%, 9.9% 투자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배당주 ETF의 대명사인 SCHD를 추천 드립니다.

 

배당으로 주는 현금은 불확실한 경기 상황을 해쳐나갈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2011년에 설정되어 13년간 유지되었고, 순자산총액은 80.5조원에 이릅니다.

 

3개월 수익률은 6.14%이고, 배당 수익률은 3.41%로 높습니다.

 

주요 업종으로는 경기 방어에 좋은 금융, 헬스케어, 필수 소비재를 각각 18.2%, 16%, 15%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배당까지 재투자를 가정한 총수익률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 기술주인 나스닥은 1.68 하락하였고, S&P500은 2.65% 상승했습니다.

 

그반면, 가치주 ETF인 VTV는 6.16% 상승, 고배당주 ETF인 SCHD는 7.68%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 가치주와 고배당주로 순환매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끝맺으며>

 

이상 최근 미국 주식시장 현황과, 연말까지 대처할 수 있는 미국의 대표 ETF를 알아보았습니다.

 

요약하면,

 

첫째, 지난 2년간 AI 붐에 따른 빅테크 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당분간 조정 가능성이 커졌고,

 

둘째, 향후 3개월간 미국 대선, 금리 인하, 경기 침체 우려가 있는 만큼,

 

셋째, 3개월 단기적으로 주식을 방어하는 방법으로 가치주 ETF인 VTV, 고배당주 ETF인 SCHD를 적극 활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